철강 포항, 'GPU 17만장' AI 데이터센터로 대전환 시도…오픈AI·삼성 끌어온 비결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NHN·삼성·오픈AI가 손잡은 2조원 규모 AI 컴퓨팅센터가 들어선다. GPU 17만장을 탑재한 국내 최대 시설로, 울진 원전 60km 전력망을 활용한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핵심 경쟁력이다. 포항은 철강 중심 도시에서 AI 거점으로 대전환을 시작한다. 포항 흥해 AI 데이터 유치 ◆ 6월 2조원 협약, 10월 오픈AI·삼성 합류로 3~4조원 확대 6월 26일 포항시청에서는 NHN클라우드·트랜스링크캐피탈…